공지사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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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회가 한 구체적인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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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ster
댓글 0건 조회 922회 작성일 21-06-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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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회가 한 구체적인 일들

 

창립 이후 1958년 제1회 회원전이 중앙 공보관에서 열려 한국 미술의 정통성 회복과 혼연일체된 회원들의 굳건한 의지를 표현하는데 소월함이 없었다.

이후 매년 1회 내지 2회에 걸친 꾸준한 회원전을 이어오면서 혼란스런 시대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한국 미술 찾기에만 집중했다.

1963년 그때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진 작가 발굴이라는 또 다른 개념의 미술 발전 계획을 진행시키게 된다.

어느 누구도 시대적 환경도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한국 미술의 미래에 비젼을 두고 자생 미술 단체로서는 최초로 구상(사실)미술 공모전을 실시 했다.

뿐만 아니라 그 다음해에는 제1회 전국 아동 및 남여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열어 한국미술 백년 대계의길을 인도하였다.

해마다 정기전과 회원전을 통해 한국 구상 미술의 발전상을 확인하였고 또 선도해 왔다. 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 197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지역 순회전도 병행 할 수 있게 되었다.

1976년 분회 주최 공모전을 통해 프랑스 르-싸롱 출품작들을 선별하여 미술단체로서 국제 교류의 시작을 알렸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많은 중진, 원로 구상작가들이 르-싸롱을 통해 왕성한 창작열을 북돋을 수 있었다.

8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르-싸롱 르-싸롱 출품의 명성은 최고의 작가로 인정될 정도였다.


1983년 목우회 초대 회장 이었던 이종우 화백의 회고전을 통해 본회의 의지와 단결력을 검증받았고 87년 부터는 국제 교류전의 물고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 일본, 중국(90년), 소련(91년/현 러시아), 몽골(92년), 캐나다(94년), 브라질(2001년), 한중수교 10주년 기념전(2002년) 파키스탄(2003년) 베트남(2004년) 프랑스 쇼몽시 초대전(2005년)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전(2006년) 등 개인이나 미술단체들의 국제 교류전 시대를 이끌어 왔다. 

2006년 현재 목우회는 67회의 회원 정기전과 43회의 목우공모미술대전, 15회의 지역순회전을 이어왔으며 현재의 이태길 이사장 선임이후 목우회지 창간을 통해 회원간의 전시 및 숨겨왔던 다양한 경험과 글을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미술사나 야사 그리고 화단밖 세상을 알려 줄수 있게 되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읽으면서 목우회를 회고하며 사명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현재 제5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더욱 깊이 있고 도움되는 목우회지로 거듭날 수있게 회원간의 소식지로 남게 할 것이다.

또 한가지의 업적으로는 정기전 뿐만 아니라 회원간의 의미와 사고의 도움을 위해 해마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01년 강정식 님의 회화수복 보존에 관한 강의를 통해 작품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었고 알파색채 전영탁 회장을 초대하여 미술 재료학에 관한 또다른 필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목우회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미래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을 실천하였다.


2002년 당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였던 오광수 평론가를 초대하여 구상 미술이 나아갈 방향 이라는 주제로 미래 목우회 원들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총 7회에 걸친 다양한 미술관련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그 외 목우회 자녀 우수 장학생 장학금 수요, 대한민국 국회 대상, 충북 진천군과 자매결연, 북한어린이돕기 기금마련전등 우리나라 문화 예술인의 기량과 봉사, 헌신의 정신을 긴장감있게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우회는 꾸준한 노력과 열린 사고를 가지고 대중속의 정통성을 알려가는 대표 미술 단체로 기준을 세우는 문화 전령사로 성장해 가고자 한다.